일상과 생각92 베베앙 매트 시공 구매 후기.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내돈 주고 시공한 매트 후기임을 밝힌다.. 매트 시공이 워낙 가격이 센 지출이라 광고후기같이 오해받으면 억울해!!! 주말 10시에 예약하고 그 전날 거실에 있는 방방이랑 미끄럼틀이랑 폴더매트랑 실내자전거까지 모조리 치우고 청소기 돌리고 바닥 닦는 대청소를 했다.. 이사 직후의 깔끔함 같은 그런 거실바닥. 시공비는 지방은 20만원. 일단 이건 두분 오셔서 무거운 매트 다발 들고 와서 재단하고 잘라주시는 노동비여서 아깝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일단 추가 매트까지 총 50장을 준비해 오셨다. 층간매트는 두꺼운게 효과가 있기에 적어도 2.5센티 이상이어야 한다는데 사실 여기서부터 문제 발생. 아파트 붙박이장 아래서랍을 아예 열 수가 없게 된다. 이건 우리집만의 문제가 아니잖아..... 2018. 6. 9. 층간소음으로 인한 매트 시공 알아보기. (feat. 예산과 시간의 압박) 아랫층도. 우리도. 계속되는 층간소음 연락에 서로 민망할 지경이다. 한 번 더 연락오면 그냥 매트 시공하자 했는데. 결국 어제 전화가 왔다. 점잖게 설명해주는데 민망해서 죄송하다고만 반복했고 바로 매트 폭풍검색 들어갔다. 매트의 소음 감소는 두께가 좌우한다. 그래서 사실 가장 좋은건 폴더매트 다까는 것. 폴더매트가 4센티미터니까 가장 두껍다. 그러나 바닥에 눌려있는 부분이 냄새나고 하는 것. 접히는 부분에 먼지끼는 것 때문에 고충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싸서 집 전체를 못깜....ㅜㅜ 현재 거실 쇼파 앞에만 깔려있는 알집매트 두장으로는 소음 택도 없고 안방쪽과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랫집은 그쪽이 제일 소리가 울리는 게 심하단다. 거실과 안방, 그리고 주방쪽까지 시공으로 깔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서.. 2018. 6. 5. 미세먼지와 함께하는 생활은 고달프다. 일단 미세먼지에 대해 깊이 분석하거나 예민보스 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의식하는 수준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생각임. 일단 인식하기 시작하면 모를 적 모습으로 돌아갈 순 없어서 힘든점이 있다. 하늘 먼산 보고 체크하고 마스크쓰고 가족들도 챙기고 항상 잔소리(..)하게 되고 수치 확인하고 희비가 오르락내리락한다. 봄과 겨울에 특히 절망에 휩싸인다. 이민도 생각해보고 그나마 현실적인 이사도 고려해본다. 그러나 직장이 발목을 잡고 돈도 잡고(..) 다시 멘탈잡고 집안관리만 한다. 공기청정기 검색 엄청한다. 그러다가 너무 비싸고 몇대씩 놓기 부담스럽다. 왜냐면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필터교환도 있는데 가격이 만만찮다. 그러다 셀프 공기청정기나 DIY 공기청정기. 공청기에 눈뜬다. 차량필터로 선풍기에 달거나.. 2018. 1. 19. 첫째와 둘째의 차이점. 일단 아는것의 두려움과 무대뽀가 동시에 생긴다. 처음은 그냥 기쁘고 행복하고 그랬는데 둘째는 초기 유산의 두려움과 기형아검사의 두려움(약간의 트라우마..ㅎㅎ;)이 있고 육아용품과 육아방법에 대한 막연히 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 생각보다 물건이 많이 필요하진 않는다....ㅎㅎ 정 필요하면 중고로 사면 되는 거고.. 유모차 중고로 안팔기 다행이다.. 이사 전이라 아기용품 대거 정리했는데 또 쓰겠네. 아직 처분못한 보행기랑 의자도 쟁여놔야겠다.ㅎㅎㅎ;;; 그리고 전엔 생각못했던. 이제 첫째가 되는 아들내미에 대한 짠한 마음. 그리고 뭐가 나올지 모르는 둘째에 대한 기대감. 부모님께는 언제 말씀드리지. 대출언제갚지. 휴직언제하지. 내년 환갑이신데..와 같은 경제적 고민들. 그래도 너가 있어줘서 고마워. 난 내 .. 2017. 11. 1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