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좋은 곳으로 이사할 지역 찾는 방법 - 지역별 통계자료 알아보기.

요새 슬슬 이사 뽐뿌질이 오고 있다.

이사철이 다가오기도 하거니와, 매번 미세먼지 최악인 곳에서 살려니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제대로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마스크쓰고 다니는 것이 신경쓰여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가고 싶은 엄마 마음에 자꾸 검색을 하게 된다.

친정과 시댁이 있는 대전은 우리집보다 훨씬 수치도 낮고 좋은 날이 많이 뜨는 것을 보고 조금 침울해 졌다. 직장상 아주 다른 곳으로 가기도 불가능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역에서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알아본 나름의 이사지역 고르는 방법.

 

주의: 통계의 오류(평균치 및 측정횟수 등..)와 측정오차등을 고려하지 않으나 최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가지고 찾아볼 예정이다에어코리아 - 대기환경 월간/연간 보고서

통계정보 - 대기환경 월간/연간 보고서 확인

 

http://www.airkorea.or.kr/web/detailViewDown?pMENU_NO=125

에어코리아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전국 대기질 측정소 데이터를 가지고 실시간 지역별 수치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간별 통계도 매달 업데이트한다. 현재 2019년 9월까지 올라와있긴 한데 그래도 작년도 미세먼지 고농도인 달과 연평균 수치를 같이 비교하면 도움이 될것 같다.

연보는 시도별, 도시별 연평균 수치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별로 89년도부터 나와있다. 그러나 고농도인 달과 양호한 달의 평균치로 실제 느낌과는 달라서 월별 보고서를 같이 보면 좋겠다.

 

미세먼지가 심한 3월달을 살펴보기로 했다. 첨부파일 3번 도시를 확인한다.

 

 

대도시별, 그리고 시도별 측정소수와 월평균, 그리고 최소값, 최대값이 나와있어서 연평균보다 좀더 구체적으로 알수 있다. 내가 기준으로 삼은 곳을 기준으로 측정값이 비슷거나 낮거나 하면 좋은 지역으로 생각한다.

초과횟수도 측정소평균으로 몇번정도인지도 보면 자주 공기가 나빠지는지 기준이 될것 같아 참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