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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초보자도 잘 기를 수 있는 원예 - 건조에 강한 실내식물(1) 산세베리아 재배정보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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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1. 명칭
과 명 : 백합과(Lillaceae) 
속 명 : Sansevieria
학명 : Sansevieria trifasciata 
영명 : mother in law's tongue, snake plant 

TIP: 꽃말 '관용', '산세베리아'는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Raimondo di Sangro, 1710~1771)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임

2. 원산지
아프리카, 남아시아 
 
3. 종류 및 특성
열대 관엽식물 가운데에서는 그 형태가 특이하고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에 힘이 들지 않고 보편화되어 있다. 아프리카 및 인도에 약 60종이 자생되고 있으며, 가장 오래 사는 관엽식물 중의 하나로 다년생이다. 다육의 편평(扁平) 및 원통상(圓筒狀)의 잎이 근출되고 지하에 근경을 가지고 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단생 하는 화경이 나오고 여기에 흰색을 띠는 작은 꽃이 수상(穗狀)으로 핀다. 

산세베리아는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Raimondo di Sangro, 1710~1771)를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공기정화식물로 인기 있는 산세베리아는 대표적인 CAM식물이다. 그러나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이 섭취했을 경우는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 식물의 영어 이름이 ‘시어머니의 혀’인 것은 꼿꼿하게 자라면서 가죽처럼 잎이 질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실내에서 꽃 피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환경이 좋으면 흰빛에 가까운 옅은 그린색의 작은 꽃들이 핀다. 품종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자리에 노란 테두리가 있는 종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과습 하지 않더라도 실내 온도가 10℃ 이하인 경우 썩는 원인이 된다. 특히 삽목 후 온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4. 재배법

관리정보
관리수준 초보자
관리요구도 낮음(잘 견딤)
배치장소

실내 어두운 곳 (실내깊이 500 이상 cm)
거실 내측 (실내깊이 300~500cm)
거실 창측 (실내 깊이 150~300cm)
발코니 내측 (실내깊이 50~150cm)
발코니 창측 (실내 깊이 0~50cm)

생장 속도 빠름
생육적온 21~25℃ 
최저온도 13이상
습도 40~70%
물주기 - 봄, 여름, 가을

토양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함

물주기 - 겨울   화분 흙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함


1) 광과 온도

연중 광선이 잘 쬐는 반그늘 아래에서 재배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약간 피해야 생육이 좋다. 분에서 순화하는 식물의 적정광도는 35-45 klux이다. 고온에서 잘 자라고 저온에는 매우 약하므로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월동이다. 겨울철에도 충분히 가온을 하여 적정온도 20-25℃를 유지하고 야간온도 10℃이상 이면 순조롭게 발육이 되나, 3℃이하로 내려가면 근원부에서 썩는다. 
  
2) 용토

분에 뿌리가 꽉 차있는 경우 이외에는 분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년에 1회 이상 분갈이를 하지 않는다. 용토는 강모래 등을 혼합하여 배수가 잘 되는 것을 사용한다. 

3) 시비

여름에 생육이 잘 되므로 여름동안에 시비를 잘해야 한다. 한 달에 한번 액비를 시비하는 것이 좋다. 또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10일에 1회씩 시비하고 15℃이하로 내려가면 주지 않는다. 고형비료로서 깻묵에 계분을 섞은 것을 엄지 크기의 알비료로 해서 2개 정도 분토 위에 놓아준다. 
 
4) 물관리

산세베리아의 월동은 관수량을 줄이고 비교적 건조한 상태로 놓는 것이 좋다. 1개월쯤 물주기를 잊어도 고사하는 일은 없다. 특히 겨울철의 저온 시에는 물을 적게 주도록 한다. 고온 시에는 다습한 상태가 생육에는 좋으므로 항상 분이 젖어 있는 정도로 해 준다. 
  
5) 번식

번식은 분주와 삽목으로 하고 있다 엽삽은 잎을 길이 7-8cm 정도로 잘라 모래에 꽂으면 발근된다. 이때 절단면에서 새싹이 나오게 되는데 황색복륜반종(黃色覆輪班種)은 모두 청색으로 환원된다. 엽삽의 시기는 4-5월이 좋으며 발근 된 것은 10cm분에 옮겨 심고, 싹이 6-8cm 정도 자랐을 때 15cm 분에 3포기씩 다시 기식(寄植)한다. 로우렌티종은 등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온실이나 하우스 내의 지면에 퇴비를 충분히 넣고, 화분에서 뽑은 것을 심어 놓으면 여러 개의 지하경이 발생되어 큰 포기로 되어 분주할 수 있게 된다. 

6) 병충해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잎이 황변한다. 튼튼한 품종이므로 병충해에는 별로 걸리지 않으나 잎을 깨끗이 닦아주도록 한다. 다른 문제점은 거의 없다. 

 

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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