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운동

생각도 못반 임신초기 어려움. 변비와 치질(?)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7. 12. 9.
반응형
SMALL
두번째라고 해서 임신이 능숙한 것도 아니고 전과 항상 같은 상황도 아니다. 언제나 새로운 내몸...ㅜㅜ

출산후왔던 극심한변비와 치질이 둘째는 임신초기부터 왔다. 내가볼땐 입덧심해 누워있고하며 운동량떨어지고 영양제에 있는 철분도 한몫한듯 하다. 그전까진 쉽게 배변하던것도 힘주고 해도 입구에서4 막힌듯 못나와 괴롭게 몇번 억지로 하다 치질의 느낌이 들었다. 안돼....


대략적인 느낌은 항문의 통증. 살짝 부푼듯한 감각. 그때부터 미친듯이 위기감갖고 넣어놨던 좌욕기 꺼내서 하고 당장 푸룬을 한봉다리샀다.


성격상 너무 불안해 전에 다니던 항문외과 한번 가서 상태보니 다행히 문제없단다. 임신초기는 중요해서 변비약도 안해준다고 그냥 물많이 마시고 하는 것 밖에는 없다고 끝. 임신중 치질은 출산후 호전될수 있다고도 해서 수술은 권하질 않는다지만 그 고통을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ㅜㅜ 차라리 하게 해달라는 그 느낌...이제 변비가 심해지지않도록 조심해야하겠다. 정말로.


한시름 놨지만 화장실이 너무 무서워 요새 푸룬을 달고산다. 영양제도 그냥 엽산 먹고 철분있는건 끊음. 살짝살짝 윗배위주로 배마사지하고.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줘서 당분간 먹는거랑 약간의 운동도 좀 해야겠다. 좌욕도좀 하고...약간의 스트레칭정도 하고..근데 요새 입덧이 좀 괴롭긴 하다. 흑흑.


근데 진짜 푸룬은 나하고 맞는듯. 이거먹고 부드럽게 나온다. 그래도 겁은 나지만 좀 낫다..떨어지기전에 더 사놔야지. 개인적으론 푸룬주스는 약같아서 먹기힘들고 건푸룬은 그냥 진득하고 덜단 건포도맛같아 이걸로 먹는다. 푸룬최고.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