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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

39주. 아기의 출산과정. 진통은 역시 무서워!!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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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주가 되었다. 이제 예정일 7일 남았는데  어제 병원에서는 아직 안내려왔단다..ㅜㅜ
아직도 배위에서 여유롭게 놀고 있는 우리 둘째는 날짜 맞춰나와주려고 그라는지..

하루에 걷기 한시간씩 걷고 운동하라고 한다. 이젠 언제 나와도 이상할 거 없는 시기라 그냥 빡세게 운동해야겠다.


운동장 열심히 걷로 배 땡기고 허리하파 누워서 정리하는 포스팅이렷다.



히익..보기만해도 아픈 출산과정...ㅜㅜ



이제 아기는 키 약 50cm, 몸무게는 3키로 전후로 나간다.
체지방은 15%정도로 늘어나 쭈글쭈글했던 피부 주름이 사라지고 온몸의 태지나 솜털도 줄어든다.

10개월이 되면 골반안으로 들어가 출산준비를 하는데 90%의 아기가 머리가 아래를 향한다. 머리뼈는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데 좁은 산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머리뼈가 겹쳐지며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산도를 통과하면서 4회정도 회전하면서 자궁수축에 밀려 효과적으로 태어나게 된다.



..라고 하지만 저 나오는 과정에서 자궁열리는 속도도 걱정이고 그 중간에 겪는 진통의 시기는 어찌해야하나 싶다..ㅜㅜ


그림의 2와 3에서 머리 나오기 직전까지가 정말 아프다. 머리걸렸을 때 똥마려운 기분이 딱 그거다. 힘주면서 밀어내는 과정만 잘 견뎌주면... 머리만 통과하고 나오면 그 다음은 수월하게 나오니까 그 때까지만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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