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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금요일 저녁에 뭐먹을까 아들내미 물어보니 돈까스란다. 원래 아기 데리고 가기 망설였는데 시도해본 경양식집.
목천초 맞은편에 오랫동안 있었던 돈까스집인데 맛있다는 지역카페 평을 믿고 가보았다.
오랫만에 들어보는 비후까스..친근하구만.
스프는 기성품아니라 루로 직접만든 담백한 스프였고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나란 블로거 음식블로그는 못하겠다...
고기는 부드럽게 잘 튀겨졌고 양이 넉넉하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3인분 시켰어도 다먹을수 있었겠다. 맛있어. 아들내미가 돈까스 폭풍흡입하였다. 입맛에 맞나보다.
돈까스8000원 비후까스12000원인데 이런 분위기에서 아기낳고 온게 처음이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맛있게 먹으니 둘다 만족하며 먹었다.
그리고 그것보다도 배려주신 마음이 더 고마워서 좋았던 곳. 음식을 많이 파는 것보다 먹는사람 생각해서 얘기해주신게 감동이었다.
일찍 알았으면 자주 와볼걸. 아쉬움도 있는 곳.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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