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파인더로 편의점 택배예약하기

로지아이 - 택배파인더 어플로 한동안 꾸준히 모았던 포인트가 드디어 빛을 발할 때가 왔다. 깨알같은 40포인트로 어따 써! 이랬는데 이게 모여서 택배예약할만큼 모였다는 사실.

그만큼 얼마나 온라인쇼핑을 택배로 받았는지를 알 수있겠다...;;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려고 택배 부치려고 오랫만에 들어가보니 이벤트로 편의점 택배가 할인하고 있다. 가장 작은 택배로 3200원에 보낼 수 있는 기회!

단 CU편의점에서만 가능하다.
다행히 아파트앞에 있는 편의점이 CU라 나가는 김에 보내기로 하고 미리 앱으로 예약해보았다.

여기서 움찔 한번 했다. 송하인? 집하주소? 잠깐 스톱하고 검색해보니 단순하게 그냥 보내는사람. 보내는 주소.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위에 대놓고 보내는분이라고 적혀있어서 나중에 보고 안심하고 내 연락처와 주소를 적었다.

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받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다. 물건의 종류와 가격까지 적는걸 보면 좀 안심된달까 신용이 간달까..난 의류를 보내기에 무게도 가볍고 택배사이즈도 작아서 극소형 선택하고 다음을 눌렀다.

그리고 결제 방식. 할인 이벤트인가 그래서 저런게 있지만 택배 포인트로 결제하려면 스폰서 할인은 중복으로 되지 않는다고 뜬다. 그래서 300원짜리 프로모션 할인이랑...

밑에 있는 택배포인트 결제를 누르고 다음을 누른다.

그랬더니 포인트 수수료로 25%를 더 떼어갔다..ㅜㅜ 아이고..내가 얼마나 열심히 모은 포인트인데....그래서 거의 4000포인트 씀.

선불로 결재했지만 택배 부칠때는 착불이라고 뜬다. 편의점에서 택배 보낼때 알바생도 헷갈려했다...

씨유 편의점가서 이제 택배를 부치기만 하면 된다.가서 처음 보내는 사람(신규)혹은 기존 가입자 누르고 앱에서 있는 예약번호 누르면 예약내역이 뜨고 무게를 재도록 나온다.

300그램짜리 극소 사이즈 택배가 되겠다.ㅎㅎㅎ
송장번호 붙인 뒤 카운터에 제출하면 끝.
선결제이기 때문에 따로 계산안해도 된다.

그리고 오후쯤 문자로 택배 접수됐다는 연락이 와서 이제 가려나보다 하고 친구에게 택배선물 알려주고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