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 결국엔 이게 승패를 좌우한다.

병원을 다니다 보면 그러하다.
처음엔 아파서 꾸준히 다니게 되고 정기적으로 치료받고 하면 나아지고.

문제는 통증이 거의 사라질때 쯤에 사람들 마음이 헤이해져서 이정도는 살만하다 여겨지면 병원가는 게 귀찮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안가게 되고 띄엄띄엄 가다가 아파지면 또 가기 시작하고....<<<<<
조금만 더 계속가면 다 나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는 것이다.

사실 모든 일에서 다 그러하다. 초심을 잃는 것이 처음과 다른 내 상태와 내 환경과 그러한 것들이 맞물려 귀찮음과 헤이해짐으로 꾸준히가 안된다.

그런데 사실 가야하는데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을 이미 갖고 있지 않은가. 눈 딱감고 가자. 하자. 그러고 몸을 움직이면 그다음은 어찌되든 흘러갈수 있는데....


결국 그 순간의 마음의 결단과 한발자국만 더 움직이는 실천력의 차이겠다. 하자 그리고 스스로를 이기자. 그 정도는 스스로 칭찬해줘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