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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전 노은동 쌀국수 맛집. 차오프라야(루엔타이)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7.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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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갈 일이 있어서 갑자기 떠난 드라이브. 노은동에서 저녁이나 먹고 갈까 해서 급 검색한 맛집중에서 눈에 띈 곳이다.

루엔타이로 나오는데 막상 네비찍고 가보니 이름이 다르다. 차오프라야인데 같은건지 연관검색어에는 같이 떠서 일단 들어갔다.


분위기 있고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인듯 식사중에도 꾸준히 들어왔다.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앉힐 수 있었다.

우리는 아들내미용 게살볶음밥과 신랑 양지쌀국수 나는 해산물쌀국수를 시켰다.

양도 적당하고 맛있다. 양파랑 피클 리필해서도 싹싹 비워 다먹었다.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이 느껴지나 막상 입에 넣고보면 담백하고 입맛에 맞아서 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신랑은 맛있다고 양지고기 소스찍어 다먹고 나는 해산물을 공략해서 건더기없이 올 클리어.

아들내미도 맛있는지 볶음밥을 퍼먹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채소도 듬뿍 있어서 아기도 잘 먹고 왠지 건강에도 좋을것 같은 느낌.

쌀국수는 흥미를 보여 한 젓가락 줬는데 향 때문인지 바로 뱉어버렸다. 아직은 이런것에 민감한가보다.

즉흥적으로 온것치고 잘 찾은 맛집이었다.
기회되면 또 가고 싶은곳. 주차장도 있다는데 어두워선지 우린 보질 못했다. 바로 앞이라는데 괜히 고생했다...주차장없으면 주차가 힘든 골목들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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