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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대탈출2 조마테오 정신병원(후편) 감상문.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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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사수후 감상문 쓸 정신없이 잠이 들어 그냥 정리해 본다.

일단 천해명에 너무 충격을 먹은 멤버들이 그때부터 공포에 얼어붙은게 티가 확 난다. 그중 제일은 김호들씨더라는ㅋㅋㅋ

예상한 대로 왕희열은 귀사모 멤버중 하나였고 나머지 3명을 악령이 씌인채로 죽인 상황이다. 계속 떡밥을 풀어나가는 이번 에피소드였다.

그런데 너무 설정을 깊게 생각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단순 명료한 탈출흐름이란 느낌이 들었다. 왜 원장이 도우미로 김종민을 선택했나? 그때 유일한 생존자여서 그런거 아니고 그냥 고른건가?  싶기도 하다.

한편 구마의식에 의한 천해명과의 싸움은 실패로 돌아갔고 그래도 원장님이 착하게도 김발견씨는 안전하게 숨겨주고 희생당했다. 여기서 또 의문. 아니 그럼 선한 역할이었을텐데 왜 원장을 믿지 말라기 한 것일까?

내 생각은 처음에 수면제를 먹이고 나머지 엑스트라 환자들만 재우고 멤버들을 깨어있도록 한 장치가 아닌가 싶다. 의심하고 약을 못먹게 하는 역할로 병원의 특수치료실과 원장의 정보를 그런식으로 남긴 것같다.

나머지 멤버들은 원장실에서의 정보를 모으던 중 불이 꺼지며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린다.
나는 처음에 지하실(악령감옥?;)로 계속 들리고 뭔소린가 했다. 그리고 여기서 확신을 얻은 게 희생자들은 도와주는 역할인 것. 악령감옥에서도 가족 영혼은 돕는 위치였고 그 건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겹치는 소리라고 알아낸 막내가 오늘 한 건 했다.ㅎㅎㅎ 뿌듯해 하는 거봐 ㅋㅋㅋ.
다들 공포에 아무것도 못듣고 멘붕오다가 자꾸 힌트주니까 점점 익숙해져서 또 강제 듣기평가한다.ㅋㅋㅋㅋㅋ


원장실에서 수첩정비 얻고 열쇠얻은 후 특수치료실에서 성물(?)얻고 나오는데 또 엘리베이터 공포가 온다.ㅋㅋㅋ

아 진짜 여기 또 어떻게 만든건지 겁나 무서웠고 깜짝 놀랐다. 사진 영상 입이 움직이며 친구를 살려달라고.ㅜㅜ 착한 친구들이었다.


이와중에 김호들 또 발사ㅋㅋㅋ 미치겠다. 정말 이 프로하면서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 무슨 캐릭터가 이렇게 크게 놀라.ㅜㅜ

미간에 성호긋기 할때 유병재가 왜 또 간겨 ㅜㅜ 키작은거 다들 알면서 왜그래요 진짜. 너무 겁들이 많아서 작은거인 유병재가 나섰지만 그는 작았다(..)안타까움ㅜㅜ

다시 김호들씨 출격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놀라는게 아니어선가 침착하게 긋는데 자꾸 자막에서 다대기 오지마! 다대기 싫어! 안돼! 이러면서 발버둥치는데 이거 개그포인트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박할 상황에서 웃기기 있음? ㅋㅋㅋㅋ


마지막 엘리베이터 퍼즐은 약간 아쉬웠다. 제한시간 10분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그래도 좀더 퍼즐로서 풀수 있는 난이도를 줬다면 좋았을텐데 단순히 그렇게 답이 나와서 끝? 그리고 멤버들도 어리둥절하고 정말 끝났다. 심지어 최단시간 낮에 끝났다. ㅋㅋ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

그래도 시즌1의 대학생 실종사건의 떡밥회수로 마무리를 잘 끝냈지만 트릭이나 밀실 탈출 퍼즐의 아쉬움이 좀 남는다. 아무래도 스토리텔링중심으로 세트장이 만들어져서인지 밀실탈출의 묘미가 좀 줄었고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대탈출 나름의 재미가 있는건 변함 없지만.



다음화도 공포컨셉이고 아마 마지막 에피스드일 것 같다.ㅜㅜ 예고편에서 마지막이란 단어가 들렸다 아이고.  이번시즌도 12화까지였던가...
시즌1도 12부작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런가보다.(시무룩)


마지막까지 대탈출2 본방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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