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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대탈출2 살인감옥. 마지막 에피소드 정리.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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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능이 일요일 밤 늦게 해서 시청률이 저조한게 정말 안타깝다. 토요일이나 금요일. 아니면 주중 밤이라도 해주면 조금이라도 오를텐데ㅜㅜ


공포로 시작해서 반전으로 끝난 이번 에피소드 이야기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1. 소인수분해 암호.

소인수분해.

1과 자신으로 나뉘어지는 수.
유병재는 앞에 숫자 두개의 곱이 앞자리 호실, 앞뒤 끝의 숫자의 곱은 뒷자리 호실 번호로 유추했다. 그리고 다른 방도 풀었는데 301호는 그 방법이 통하질 않았다.


소인수분해로 보면
3×101=301
5×61=305
7×43=301
2×151=302가 된다.

우연히 비슷한 규칙성을 찾아서 답을 구한 탈출러들 칭찬해! 그리고 간헐적 천재
대단해!



2. 패러디가 몇 개야.


처음 도입부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13일의 금요일, 쏘우 처럼 연쇄살인사건, 밀실살인같은 설정이어서 공포가 극대화됐다.


그러다가 형사가 남긴 무전기와 수첩내용으로 나오는 시그널의 설정도 들어있다.

평행세계이론으로 미래의 세계와 현재의 세계는 같지만 별개의 흐름인 설정이다.

그래서 예고편보면 이미 미래 세계에서는 탈출러들이 죽은 상황으로 나온다. 그러나 무전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탈출에 성공하면 현재의 탈출러들은 생존하게 되는 다른 결말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밀실 벽에 적힌 온갖 수학기호들을 보고 페르마의 밀실도 떠올랐지만.
탈출러들은 저건 맥거핀이라고 우리가 못푸는 공식을 그냥 써놓은거라고 넘어갔는데 미래팀은 풀어보지 하면서 호기롭게 도전하는 거 보고 괜히 적어놓은건 아닌것 같다.


3. 역대급 콜라보.

뇌섹남들이 새삼 이렇게 멋있었나 싶은 전개였다. 이장원 얼굴 나오는 순간 소름이 쫙 돋고 최고의 엔딩씬이라 해도 될만큼 몰입도가 최고치였다.

지난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천해명 이름 나올때의 소름돋음을 넘어서는 짜릿한 반전 엔딩이었다.

탈출러들이 무전기를 찾고 미래와 연결되는 암호를 찾아내는 타이밍과 문제적 남자팀이 무전기를 찾고 무전을 하는 그 타이밍을 맞춘 것부터,
2달후 미래의 같은 장소에서 탈출을 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똑같은 세트장을 2개 만들어서 동시에 무전으로 서로 연락하며 해결하는 시나리오라니. 시그널의 설정을 실제 상황에서 접목하려면 얼마나 정교하고 어마어마한 설계를 해야하는지 생각하면 제작진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느낀다. 진정한 천재들은 여기있다.ㅜㅜ


다음 후편이 시즌2 마지막화라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인기가 많아서 시즌3까지도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다. 다음주도 기대만발 본방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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