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정화식물 - 테이블야자 키우는 중. 키우는 법 기록.

공기정화식물이라고 내가 전에 샀던 것과 아는 분이 주신 걸로 테이블야자 화분이 두개 생겼다. 최근사진을 안찍어놔서 구입당시 화분 사진 올림;;; 나중에 찍어서 추가 사진올려놔야겠다.

작은 화분들이라 솔직히 얼마나 효과가 있겠냐마는 다른 애들도 많이 키우고 있어서 도움이 좀 될지도 모르겠다. 일단 성장해도 사이즈가 작아 책상위에서도 키울수 있다고 하고 직사광선보단 반양지나 반음지가 좋다고 하니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 되겠다.

게다가 잎이 다른것들보다 다르게 열대나무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이라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관수 잘되는 흙으로 해주고 물을 좋아하지만 너무 자주줘서 상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줄때 듬뿍주고 흙마를때까지 기다리기. 정확한건 잎이 축처지는 느낌이면 물이 필요한 때라는 것. 그때 주면 다시 생생해지는 변화가 보여서 과하지 않고 좋다.
이게 다육식물 물주는 방법으로는 제일 나은듯. 다육이 잎이 쭈글쭈글 주름이 생기거나 탱탱했던 잎이 얊아졌다거나 하면 물 한번주기로.

줄기를 잘라서 꺾꽂이도 가능하다고도 하는데 아직 그정도 생육수준이 아닌 애들이라 좀더 키우고 늘려볼 생각이다.

전에 분양받은 테이블야자. 상태가 좀 누렇게 떠서 걱정됐는데 다행히 잘 자라주고 있다. 친정엄마와 상한 잎들은 다 잘라주고 분갈이하며 뿌리상태도 봤는데 썩은데도 없고 다만 뿌리가 잘 안내렸다고 하신다. 지금은 잘 내린 것 같다.

거실옆부분이라 약간 그늘질수도 있는데 직사광서받는 아이는 아니라 그런지 큰 문제는 없다.

새 잎줄기가 올라오고 있어 뿌듯한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