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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steamit을 시작해보았다.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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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팀잇(Steamit)이란?

 

네드 스캇과 댄 라이머가 2016년 4월 시작한 블록체인 미디어 플랫폼.

페이스북이나 네이버의 블로그처럼지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독자들이 그 콘텐츠가 마음에 들면 ‘업보트(upvote)’를 누른다. 말하자면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것이다.

제작자가 올린 콘텐츠에 업보트가 많을수록 더 많은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받는다. 자신의 콘텐츠가 바로 수익 모델인 셈이다.

스캇 스팀잇 창업자는 “글쓴이가 광고 없이 콘텐츠 그 자체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이를 통해 좋은 콘텐츠 제작자들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긍정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스팀잇의 ‘콘텐츠 기반 보상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다. 스티머(스팀잇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는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이 때문에 스팀잇에 올린 콘텐츠는 7일이 지나면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하다. 콘텐츠에 추천을 눌러주는 스티머에게도 보상이 돌아간다. 콘텐츠를 통해 얻은 수익의 75%는 콘텐츠 제작자가, 25%는 추천자가 나눠 갖는다.

스팀잇에서 지급하는 가상화폐는 세 가지다. 스팀(Steem)·스팀파워(Steem Power)·스팀달러(Steem Dollars)다. 대표 가상화폐는 ‘스팀’이다. 가상화폐거래소에서 거래되며 시세 또한 거래소에서 형성된다. 스팀파워는 스팀잇에서의 영향력을 나타낸다. 스팀파워를 많이 보유한 회원이 다른 회원의 콘텐츠에 투표하면 그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보상도 커진다. 스팀달러는 최소 미국 1달러의 가치가 보장되도록 설계돼 있다. 스팀의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일종의 안전자산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가상화폐를 통해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스팀잇이라는 미디어 생태계가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2018년 2월 현재 스팀잇을 사용하는 스티머는 대략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스팀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기업 알렉사에 따르면 스팀잇 방문 국가 트래픽이 가장 높은 곳은 미국에 이어 한국이 2위다. 전체 방문자 트래픽의 11.2%가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팀잇 [steemit]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간단하게 말하면 스팀이라는 블록체인 가상화폐를 블로그에 글이나 그림 동영상처럼 컨텐츠를 올려 다른 유저들에게 보팅을 받으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팀잇을 이야기듣고 호기심에 한번 시작해보기로 했다.

 

 

  • 스팀잇 가입하기

 

 

 

스팀잇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에 회원가입을 누른다. 여기까진 한글이지만 다음부턴 아니란다..영어울렁증이 시작된다.

왼쪽의 가입을 누르면 기간은 좀 걸리지만 무료..

오른쪽은 금액을 지불하면 바로 가입승인...인듯 하다.

역시 무료로 시도해보았다.

 

 

 

 

 

 

유저네임을 정하면 이메일을 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구글계정으로 하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자주쓰는 네이버로 썼는데 바로 이메일로 왔다.

영문으로 오는 메일이다보니 스팸처리가 되어왔기에 스팸메일함도 꼭 확인하기 바란다.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승인신청을 하는 페이지로 들어간다.

 

여기서 영어를 해석해보니 승인신청이 1-2주 걸린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대략 3-4일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지만 워낙 우리나라가 빨리 처리되는 경우기에 답답하긴 하다.

 

 

 

 

이제 링크를 들어가면 처리가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처음에 마스터키 패스워드를 주는데 절대로 잃어버려선 안된다고 경고를 준다. 잃어버리면 다시 받을 수 없기에 꼭 여러군데 백업을 해두고 오프라인에 두라고도 한다.

 

 

 

 

 

  • 스팀잇 로그인하기

 

로그인을 할때는 처음에 유저이름 작성했던 그 닉네임같은 것을 치고 패스워드는 처음에 발급된 그 긴 암호를 붙여넣기 한다.

로그인이 되어 첫화면이 나오게 된다.

 

아무것도 없이 텅텅빈 첫화면이다.

블로그는 그냥 글쓰기로 시작하면 되고 이제 활동을 하면 되는데...

 

문제는 내가 아직 이 시스템이 익숙치 않고 영어도 잘 몰라 자유롭게 활동하는데 제약이 많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 너무 느리다! 설정하나 바꾸는 것도, 글하나 쓰는 것도 왜이리 대기시간이 긴지 답답하다. 나만 이렇게 끙끙대고 있는 건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새삼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단 커뮤니티를 좀 찾아볼 생각이다. 스팀잇이 과연 나에게 맞는 방향인지 어떨지는 좀더 시간을 들여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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