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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스파티필름의 생명력은 인정.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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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한파로 베란타에 있던 요녀석이 죽어간다. 내가 바쁘다고 챙겨주지 못해 또 식물을 죽이는구나 자책한다. 미안하다...ㅜㅜ

말라가는 잎을 과감히 다 떼고 잘라주는 데도 자꾸 시들시들 하는 요녀석. 분갈이때도 이러지 않았는데 몸살이 심하다. 이러다 정말 고사하겠어...


따뜻하게 거실로 옮기고 물도 주고 영양제도 꽂아주고 너무 손대지 않기로 했다. 나는 너의 생명력을 믿어..ㅜㅜ


다행히 죽은 줄기 사이로 조그마한 새잎이 다시 고개를 내민다. 다 죽은줄알았는데 살았다.ㅜㅜ


양호한 다른쪽도 새잎이 피어나는 중. 다시 잘 자라주어 쑥쑥 커주면 좋겠다.


확실히 원예 왕초보도 쉽게 기를 수 있는 강한 아이인거는 맞나보다. 엄마추천으로 기르는데 정말 잘자라고 잘 살아주어 크게 신경안써줘도 버텨주니 고마운 아이.


스파티필름 너는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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