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산 푸나노니를 먹기 시작했다. 노니주스 마시는 방법.

*이 것은 실구매 후기입니다.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알게된 노니 원액인데 이렇게까지 강하게 권유하는건 본인이 효과를 제대로 봤을 때 뿐이라 신뢰감으로 한병 사봤다. 다른 브랜드도 마시고 있는데 이게 가장 몸에 좋다고 이걸로 마시라고 강조했다.

사진을 제대로 안찍어서 돌려막기...빨리 다른거 찍어서 바꿔놔야지..;;


여튼 나는 시작하는 단계라 세 병을 한꺼번에 사기엔 부담스러워 한병짜리로 샀다. 가끔 쿠팡에서 한병짜리가 가격이 오르내리며 최저가 무료배송으로 살 수 있을 때가 있으니 항상 타이밍을 노리자.


해외직구 배송이라 통관번호가 필수다. 그래서 미리 통관번호 없으면 만들어서 구매할때 번호를 넣어야한다. 나는 전에 아이허브때 만든 통관번호를 찾아 입력했다.

그리고 국내배송보다는 좀 느리게 도착했지만 안전하게 포장캡에 잘 싸여진 채로 왔다. 이게 유리병으로 온 물건이라 잘못하면 깨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그러진 않았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노니음용법에 관한 책 읽은 대로 마시기 시작했다.


노니원액 마시는 방법.
*노니는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식전 30분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소화기관이 약해서 불안하면 차로 희석해서 마시자.

1. 적응기간에 따라 용량의 차이가 있으나 보통의 경우 3개월 적응기로 3일간 하루 1회 15ml씩 마신다.그후 일주일은 용량을 늘려 25ml, 10일까지 2회 나눠서 50ml, 2주까지 2회 나눠서 70ml, 그후 3개월간 2회 나눠서 100ml씩 마신다.

2. 7개월동안 적응기라면 3일간 시험적으로 5ml씩 2번 총 10ml를 마시며 알러지 반응을 확인하고 시작한다. 1개월동안 60ml씩  2회 120ml를 하루동안 마시고 2개월에서 6개월까진 180ml를 마신다. 7개월차엔 유지 예방기간으로 60ml를 마신다.

3. 천식이나 알러지,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의 경우 처음에 180ml를 3일간 마시고 4일부터 증상 완화까지 90ml를 마신다.

그리고 음용을 시작 하면서 몸안의 면역체계가 질병과 싸우며 더 아파지는 명현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지금 내가 15ml로 시작했는데 목이 따갑고 몸살처럼 밤에 열이 오르고 힘든 상황이다. 비염과 축농증, 혹은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감기기운에 먹기 시작해선가 더 힘이 들어 깨서 책을 찾아보았다. 각기 다른 질환에는 그 부위 관련으로 몸이 더 아프거나 심하면 출혈(!)이 있을 수도 있단다. 그러나 면역체가 싸우는 단계로 열이 나거나 반응이 나타나는게 회복의 신호라고 하니 지켜보고 너무 심해서 걱정이 되면 병원을 방문해서 마음의 평안을 갖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나는 아직 몸살단계이고 버틸만해서 좀더 꾸준히 음용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