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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시카고 짬뽕있는 건물 옆옆 식당인데 처음엔 오리고기가 메인인줄 알고 가볼 생각을 안했었다;;
그러다가 지역카페에서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한번 가보고 싶어져 가족외식으로 다녀와봤다.
원래 예산에 있는 수철리 민속촌 가든에서 시작한 버섯요리인데 발전해서 버섯꽃피다 간판을 걸고 내포에서 시작하게 된듯하다.
소고기 샤브샤브인데 버섯이 많이 나오는 음식인데 소는 2인분, 중은 3인분, 대가 4인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모둠버섯 설명이 잘 나와있는 그림이라 찍어본다.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같은 친근한 버섯도 있지만 동충하초도 있고, 초고버섯 황금버섯같은 익숙치않은 것들도 있다.
회식하기 좋은 단체석은 좌식으로 이어져있고 아기들 데리고 먹기도 좋게 룸처럼 분리되기도 한다. 우리는 갓난아기도 있어서 좌식으로 선택해서 버섯 샤브샤브 중하고 어린이 메뉴하나 추가했다.
순한 육수와 소고기. 3인분이라 그런가 많아보인다.
기본반찬. 간단하니 정갈했고 홀 중앙엔 샐러드 리필이 있는데 양배추샐러드 콘, 비트정도있다.
풍성한 버섯들.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건강한 느낌이 드는 요리이다. 아까 벽에서 본것처럼 버섯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있다.
버섯 밑에는 칼국수끓일 재료들과.
죽 재료도 있었다. 여기까지 다 먹어줘야 할텐데...
그리고 아까 안나왔는데 중짜리는 노루궁뎅이버섯이 따로 나온다. 직원분이 찢어주시는데 생으로 기름장 찍어먹어도 되고 샤브샤브에 익혀먹어도 된다. 부들부들한 식감에 향이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같이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 맛있었지만 워낙 양이 많아서 남은건 포장해서 왔다.
어린이 메뉴중 있는 만두. 김치만두가 좀 매울수 있어서 우리가 먹고 고기만두만 식혀서 줬더니 잘 먹었다.
칼국수 끓이고 죽까지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입구에 위치한 디저트코너. 아이스크림과 차, 커피류. 슬러시도 있음. 먹고싶은 걸 골라서 입가심하고 나왔다.
요즘 쌀쌀해져서인지 따끈한 국물음식을 먹고 속이 든든하다. 나중에 또 와서 점심특선메뉴로 있는 들깨버섯도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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