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7 홍성. 내포 맛집 - 시카고짬뽕 피자치즈 짱이다 ㅜㅜ 피자와 짬뽕을 같이 맛 볼 수 있는 곳. 주말 저녁 맛있는 외식을 하고 싶어 지역카페를 찾아본 맛집. 사실 피자 치즈가 쫙 늘어나는 사진을 보자마자 이거 먹어보자고 혹해서 정했다. 충남도청 근처에 먹을게 많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맞은편 청담플라자 2층에 간판이 딱 보여서 찾기도 쉽다. 아기의자도 있고 가족단위로 와도 좋을 메뉴들. 돈까스나 필라프는 매운 거 못먹는 아이들 초이스로 좋을 것 같다. 우린 세트메뉴-짬뽕과 오리지널피자 선택, 그리고 소고기필라프 하나 추가 주문했다. 아이 먹으니까 알아서 매운건 빼서 조리해준다는 배려가 좋았다. 그릇 세팅. 플라스틱 접시라 아이들이 안깨먹을 그릇들. 알록달록하니 귀엽다. 그리고 짬뽕. 요새 먹었던 불맛짬뽕은 아니고 육수가 부드러운 짬뽕맛이었는데 중국집도 아닌.. 2018. 3. 11. 목천 돈까스 맛집 - 경양식 나쎄르 홀가분한 금요일 저녁에 뭐먹을까 아들내미 물어보니 돈까스란다. 원래 아기 데리고 가기 망설였는데 시도해본 경양식집. 목천초 맞은편에 오랫동안 있었던 돈까스집인데 맛있다는 지역카페 평을 믿고 가보았다. 심플한 메뉴. 돈까스와 비후까스만 있지만 오히려 믿음간다. 호텔주방장 20년경력이시란다. 오랫만에 들어보는 비후까스..친근하구만. 생각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3인분을 주문했는데 양많으니 아기다 못먹는다고 2인분하라고 오히려 얘기해주심. 외식땐 항상 미안해서 3인분시키는데 고맙고 믿음가는 주인분이셨다. 화분도 있고 혹여나 쓰러뜨릴까 걱정했지만 너는 이제 아기보단 어린이라서 그런거 안만지고 잘 앉아주었다. 스프는 기성품아니라 루로 직접만든 담백한 스프였고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나란 블로거 음식블로그.. 2017. 12. 23. 목천 맛집 -꼬막불맛짬뽕 원래 화짬뽕을 먹으러 가려했는데 식재료가 동나 일찍 닫아서 근처 다른 중국집을 갔다. 블로그 평이 많은건 아니나 평타이상인듯 하여 가보았다. 기술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는듯한 현수막과 안내사항. 그리고 꼬막짬뽕인데 중국산 안쓴다는 안내문에 만족. 대신 전복이 들어가 있어 맛있게 먹었다. 먹기전 음식사진 찍는걸 항상 잊어버림...ㅜ 불맛이 나는 짬뽕 맛있다. 짜장도 맛있고. 탕수육이 독특하다. 큼직한 고기 몇덩이를 가위로 잘라서 먹음. 소스도 다른데와 다르게 맑고 담백한 느낌이고 고기도 깔끔하다. 먹고나와서 둘다 만족한 식당이다. 다시 가도 괜찮은 곳. 2017. 11. 4. 천안 맛집. 백석동 개성집. 회식장소로 두 번 가봤는데 가격은 센편이나 맛은 있다. 명태문어조림 대자 시켜서 한상에서 배불리 먹었다. 근데 문어도 있고 오징어도 보인다. 문어가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에 손이 더 간다... 양념이 보다시피 맵다. 그래서 콩나물과 부추를 곁들여 먹어야 좀 순화된다. 여기에 김을 싸먹으면....아 침나온다. 혼자 먹으러 온게 아니라 음식사진은 이걸로 끝. 살 다 발라먹으며 밥 시켜서 같이 먹으니 든든하구나. 추가 반찬은 셀프라 계속 부추랑 콩나물 리필해 먹었다. 사실 그것만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을 자꾸 먹게 되서...ㅎㅎㅎ 그리고 폭주해서 공기밥 두그릇 해치웠다. 돌솥밥도 있었는데 난 그냥 밥파...... 가격이 좀 센거같다. 가족들끼리 올땐 좀 아쉬움. 아무래도 우린 아기가 있다보니 매운거 먹으러 오기.. 2017. 9. 2.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