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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7

충남 태안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주말 당일치기, 아이랑 가 볼만한 곳. *쥬라기공원 - 태안,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아이가 4-5살이 되면 공룡에 대해 관심이 폭발한다. 공룡 포스터 붙이고 이름외우고 동요도 부르고 만화도 공룡나오면 좋아한다. 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로봇과 공룡은 아이들의 환상을 키워주는 존재라 그런 것 같다. 요새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보고싶다고 졸라서 가까운 곳에서 공룡 볼만한 박물관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충남에는 계룡산에 있는 자연사박물관도 있고 안면도에 있는 쥬라기 박물관도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실제 브라키오사우르스 화석도 전시되어있고 알쓸신잡에서도 나왔던장소이기도 하다. 전에 가봤던 곳이기도 해서 이번엔 드라이브겸 쥬라기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비가오고 흐려서인가 주차장이 널널했다. 유모차끌고 갈 수 있도록 경사로도 잘 돼있는걸 보면 가족단.. 2018. 9. 16.
홍성 내포 맛집 고깃집 - 제주돈가. 오겹살 맛있어.. 기운이 허하여 고기가 땡기는 요즘이다. 엔간하면 외출을 하고 싶지 않은데 고기를 먹고 힘내야겠다는 의지(?)로 폭풍검색을 시작했다. 우선 아기가 있는 고로 의자자리 안됨. 좌식자리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모유수유중이라 룸있는 곳으로 가야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먹고싶은 돼지고기 삼겹살 검색..ㅎㅎ 두 곳이 최종후보로 찾아서 고민했는데 막판에 찾은 곳이 이 곳 제주돈가이다. 공영주차장 근처이고 가까워서 이곳으로 최종 결정하고 저녁 먹으러 갔다. 완전한 룸은 아니고 안쪽에 있는 좌식 테이블이 두개 칸막이로 되어있고 그 옆도 의자자리가 있다. 우린 좌식자리로 앉아서 먹었다. 완전히 문이 닫혀 구분되는 그런 룸은 아님. 제주 흑돼지는 비싸서 오겹살4인분 시켜먹었다. 180g에 13000원. 다른 부위도 .. 2018. 9. 9.
홍성. 내포 고기집 맛집. 삼화농원- 비싼만큼 고기는 맛있다. 삼화농원을 알게 된건 회식 때 처음 가봤을 때였다. 그 때는 점심특선으로 비교적 가볍게 먹었고 이후에 저녁회식으로도 갔을땐 고기를 먹었는데 값이 제법 비싸 허걱. 했었다. 그래도 제법 맛있고 장소도 괜찮은 편이라 다음에 가족과 같이 와보자 생각했다. 그리고 가족이랑 와서 저녁외식하는데 처음에 메뉴판보고 가격이 세다하던 신랑도 먹고나선 괜찮다고 부모님 모시고 오자고 했다. 아무래도 룸도 있고 가격도 싼게 아니기에 이 근방에서 어른들 모시기 괜찮은 곳 같았기 때문이다.ㅎㅎ 첫째 생일날이 되어 축하겸 손주 보러 오신 시댁식구들을 모시고 갔다. 평소에 외식 안좋아하시고 밖에서 사먹으면 맛에 대해 한 마디 하시기에 좀 긴장 했다.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 부모님도 여기 고기 먹으며 맛있다고 평하셨다. 사람많으면 서비.. 2018. 9. 2.
홍성 내포 초밥 - 정스시. 포장가능한 초밥집. 병원에서 항생제 3일치 처방받는 동안 모유수유를 못해서 이 때까지 못먹은 음식들을 먹을 계획을 세웠다.ㅎㅎ 일단 임신하고 못먹은 초밥. 특히 연어초밥이 그리도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 먹으려고 작정하고 맛집을 검색했다. 나의 맛집검색은 주로 지역카페다. 광고말고 실제로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가 믿음직하여 찾아가보면 거의 맞다. 아기가 있고 나만 좋아해서 먹는 연어초밥이라 차마 직접은 못가겠고 포장해와서 먹을 수 있는 초밥을 검색하니 내포에 두 군데가 나온다. 그 중 하나 골라서 찾아가보니 가게 자체는 넓지 않은데 사람들이 많아 자리는 거의 다 찼더라. 내포에서 휴일날 사람들 몰리는 식당이 손에 꼽히는데(사람들이 주로 주말에 내포를 빠져나가 한산하다) 그 중 하나가 되겠다. 맛있다고 느껴지는게 사람마다 비슷한가.. 2018.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