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변경은 신중하게. 애드센스 타격. 저품질(?) 유입량이 떨어진다.

얼마전 메일로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이 왔다고 했는데 사실 메일이 온건 시간이 좀 됐었다. 내가 손본 게 늦은 거지...

자동화 광고 메일을 보고 한동안 안 써보고 버틴 이유가 있었다.

일종의 적응기인데 스킨을 변경하면 티스토리의 검색유입이 뚝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저품질에 걸렸다고도 생각하지만 그런 원인은 아니고 다시 포털에서 바뀐 블로그 글을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도 한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네이버블로그는 자체블로그 수정한다고 이렇게 글이 밀리진 않으니까;;

그래서 카페에서도 스킨변경은 신중히
하라고. 결국 회복되지 않아서 삭제하고 다시 만들었다는 극단적 최후를 맞은 이야기도 보이기도 한다.(덜덜)

첫날이랑 이튿날까진 크게 차이 없어서 괜찮은데?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딱 그다음부터 유입이 한눈에 보기에도 훅 떨어지는게 보였다. 가장 큰 차이가 애드센스 수익. 조금씩 올라가는 수익이 다시 초창기마냥 0을 며칠씩 찍어 이거 괜히 거들였나 싶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 나의 티스토리는 매일 폭풍 블로그한것도 아니고 원래 1자리 수익도 날까말까 였잖아. 지금 스킨변경안하고 나중에 하면 더 타격이 심할거잖아...

이 생각이 드니 그냥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아예 스킨도 다른 반응형스킨으로 바꾸고 이것저것 손봤다.

그리고 자동화 광고는 이게 맞나 싶을만큼 뭐가 바뀐건지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고 다만 스킨바꾸고 광고단위 바꾸어 단 건 바로 보여서 이건 만족이다.

2-3주. 혹은 한달넘게 유입이 떨어지는건 늦게나마 회복된다는 얘기도 있으니 좀 느긋하게 그동안 글쓰며 기다려봐야겠다. 지금 중요한건 양질의 포스팅을 쌓는 거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