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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비우기 재도전 - 7일째. 1일 1정리를 위한 소소한 도전이 벌써 일주일째다. 내일부터는 아이들도 개학이고 다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정리를 해본다. 어제는 체면상으로 가볍게 버렸고 오늘은 식탁에 있는 애들 물건을 비운다. 오래된 아이 붕대와 어린이집에서 받은 교구. 그리고 약통들을 또 한차례 비운다. 맨날 비염으로 약이 미어터지는 식탁들인데 조금은 나아졌길 바란다. 2023. 2. 5.
1일 1비우기 재도전 - 6일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와서 1비우기를 많이 신경못썼지만 아주 사소하게나마 실천해 본다. 오래된 화장품이 얼마 안남아서 냉큼 가위로 반잘라서 다 바르고 버렸다. 내일은 좀더 신경써서 찾아보기로 해야겠다. 2023. 2. 4.
아이와 전주 겨울 당일치기하기 겨울방학 막판에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돌아다니는 중이다. 다음주가 개학이라니까 굉장히 싫어하는 방학맛들린 초등학생의 마음이란. 아이들과 나갈 때의 기준은 보통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하기 좋은 곳이다. 키즈카페도 이젠 하도 다녀서 아쉬움이 없고 차라리 자연체험하며 돌줍고 막대기 줍고 물만지고 노는 걸 더 좋아하기에 요즘은 적절히 산책코스를 섞어서 다닌다. 오늘의 일정은 대략 이랬다. 전주동물원 점심 전주수목원 전주어린이박물관 전주동물원 전주동물원의 가장 큰 장점은 넓고 크며 저렴한 입장료라는 점. 그리고 바로 옆에 드림랜드 놀이공원도 있단 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점검중으로 놀이기구는 운행을 안하고 있고 동물원만 관람하고자 했다. 아이들 데리고 천천히 데리고 걸으며 동물원 관람하려 했는데 변수가... 가.. 2023. 2. 4.
1일 1비우기 재도전 - 5일째. 방학 마지막까지 열심히 체험활동을 시켜주려고 돌아다니는 요즘이다. 그래도 하나씩 버리기는 의식해서 하려고 생각하고 움직여본다. 오늘의 1개 버리기는 명절 때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 봉투들이다. 자동차 서랍칸에 숨어있던걸 우연히 발견해서 꺼내온 것들. 안구겨졌으면 재사용하면 좋을텐데 했더니 물건관리 잘 못하고 잊어버리면 어차피 의미없으니 버리라는 신랑의 냉철한 한마디가 날아왔다..음..맞다. 그말이 맞어. 그렇게 종이류 분리수거함에 들어간 오늘의 1일1정리는 끝. 202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