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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

오랫만에(?) 병원.

by 날마다행복한기록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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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좀 춥게 느껴진다 싶더니 뒷목부터 어깨까지 몸살마냥 아프다. 몸이 힘드니 잠을 자기 어려워 혼자 새벽까지 설치고 뒹굴거리다 잠들었다.아 피곤...

새벽에는 열이 없고 미열수준이더니 아침에 재니 38.3도가 나온다. 타이레놀을 먹고 한 시간 후에도 열이 같은거 보고 좀 심한가 싶다.

독감이 다시 유행이라고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카페글에서 올라온다. 그러나 내 몸이 하도 약해서 자잘하게 아파왔던 경험상 나는 비염이 심해진것같다. 감기기운이 체력이 약해서 훅온 것 같다. 대략 증상을 설명하면 듣는 의견은 내 예상과 다르지 않아 다만 수유할 수 있는 약을 받고싶어 걱정이 된다. 수유부한테 병원은 조심스러워 처방도잘 안해준다. 행여나 타이레놀만 먹으라 하고 약을 안줄까봐 염려가 된다.ㅜㅜ 그럴거면 병원 오지도 않지...

8시30분이라던 일요일 진료는 대기줄만 있고 9시 시작이란다. 이미 환자들이 접수걸어놓고 기다린다. 혼자 오길 잘했다. 애들 데리고 왔으면 더 힘들뻔 했다.

독감만 아니어라..아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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