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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난 첫째는 밥을 먹이고 약을 먹이고 어린이집으로 아빠출근길에 함께 나간다.
덩달아 시끄러워 깬 둘째는 바나나 조금 베어물고 칭얼거리다 쭈쭈물다 이른 낮잠이 들었다.
덕분에 엄마는 자유시간이 생겨서 컴퓨터 앞에서 끄적일 여유가 생겼다.
점심을 먹고 다시 데리러 와서 멀리 다니던 소아과 진료받고 오늘은 바쁜 하루가 되겠다.
온전히 내시간이 기껏해야 1시간 남짓이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인다.
9개월이 넘은 둘째는 이유식을 잘 안먹고 거부한다.
완전모유수유로 자라는데도 신체발육상태는 95%이상 상위권이다. 다만 밤수가 안끊기고 수시로 깨서 젖을 찾는 것과 이빨이 자라서 치아우식증이 염려도 되고, 무엇보다 젖을 끊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엄마 혼자 초조하다. 9월부턴 복직인데 그전까지 끊고 이유식을 먹어줘야 할텐데 큰일이다.
이래저래 걱정이 많고 신경이 쓰여 자유시간에도 생각의 흐름대로 끄적이는 일상기록이다.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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