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92 임신 초기 시작 입덧초기.... 주말 내내 속이 안좋고 소화도 안되고 해서 다시 병원가 소화불량 약도 타고 그랬는데. 콧물심해 코감기약인지 비염약인지도 먹었다. 뭐라 설명할수 없는 속의 거북함과 불편함이 평소보다 강도가 심해서 이건 좀 걱정된다 싶고 하루 드러누웠다. 이튿날 운전하며 출근하다가 문득 토할거같은 구역질이 심해진다 하다가 생리를 안하는 걸 깨달았다. 앱으로 기록도 안해놓고 근데 최근 건덕지도 없어서 아닐거야 했는데 이미 촉이라는게 뻗치니 자꾸 확인해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퇴근하자마자 화장실에서 원포 사놓았던걸로 바로 테스트 해보았는데. 이건 너무 확실하잖아. 바로 뜨는거 보고 소리지르고 남편 놀라서 맞냐고 묻고 멘붕의 시간 잠깐 가졌다. 적어도 대출갚을 1-2년은 미룰생각도 있었고 그래도 노산에 낳는게 부담되 아쉽고 그랬건.. 2017. 11. 15. 미세먼지마스크(?)실험기- 가성비 갑 3Q마스크 추천. 음....이걸 미세먼지 마스크라고 불러야하나 아닌가 고민을 한동안 했다. 왜냐면 일반적인 미세먼지 마스크의 인증마크는 식약청 인증인 KF80 KF94 마크와 미국승인 N95이렇게 있는데 얘는 그런 인증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디지인도 얇은 일회용 마스크같이 생겼다. 요렇게...ㅎ;;; 초창기 내가 샀던 3Q마스크는 포장지에 PM2.5라고 쓰여있으나 최근 판매되는 포장지엔 그부분이 빠져있다. 그래서 재구매하려고 하다가 잠시 보류하고 있었다. 혹시나 허위광고로 걸려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속은기분이 들고 불안한 마음은 어찌할수 없다. 그러다가 얼마전 새로 산 미세먼지측정기(파인에어)로 실험해보자는 생각이 퍼뜩들었다.ㅎㅎ 파인에어 후기는 이쪽..ㅎㅎ 창문열고 측정당시 17. 다행이도 오늘은 동풍이 불어주어 보.. 2017. 10. 22. 미세먼지 측정기. 파인에어를 구매후기. 안살려고 버티다 요새 너무 심해서 사버린 측정기. 추석전에 구입해서 다행이다.... 중국어를 보면서 또 확 기분상함... 아 짜증... 국산중에 좀 이만한 가격대의 퀄리티라면 바로 사겠건만. 그리고 집안 측정 시작. 거실. 이만하면 그냥저냥 만족하기로 했다. 문연 외부 측정은 32. 카컴필터로 만든 창문필터. 수치15 . 카페에선 효과 있네 없네 얘기가 많아 불안했는데 아주 없진 않은듯. 이건 지난 봄에 만든거고. 현관에는 얼마전에 새로 만든거. 수치 9....숙련도의 차이인가 아니면 필터가 새거라 그런건가. 어쨌든 필터효과는 있습니다. 넵. 침실. 가장 쾌적. 안방에 공기청정기 24시간 풀가동이니 쾌적. 아기 놀이방. 공기청정기 없음. 역시 수치13거실과 비슷. 서재. 안좋은것 같긴 했다. 그런데 여기.. 2017. 9. 26. 환경권은 생존권 나는 우리나라는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살기 어렵게 만드는게 많을 뿐이지. 먹을것을 넘어서 이젠 숨쉬는 것조차 위협받는 이곳에서 어떻게 지내야할지 염려될 뿐이다. 요 며칠 파랑하늘 맑은공기 마시며 잠시나마 행복했다. 다시 북서풍이 불며 닥쳐오는 뿌연 공기에 창문을 닫고 공청기를 세게 돌리며 식물을 가꾸고 위로하며 버틴다. 환경을 좀더 생각해주자. 그래야하겠다. 모두의 삶을 위해. 생존을 위해. 맑은날 찍은 하늘 보며 또 위안삼아야지. 2017. 9. 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