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92 홍성 내포 맛집 - 버섯꽃피다. 버섯샤브샤브 맛있다. 이 곳은 시카고 짬뽕있는 건물 옆옆 식당인데 처음엔 오리고기가 메인인줄 알고 가볼 생각을 안했었다;; 그러다가 지역카페에서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한번 가보고 싶어져 가족외식으로 다녀와봤다. 원래 예산에 있는 수철리 민속촌 가든에서 시작한 버섯요리인데 발전해서 버섯꽃피다 간판을 걸고 내포에서 시작하게 된듯하다. 소고기 샤브샤브인데 버섯이 많이 나오는 음식인데 소는 2인분, 중은 3인분, 대가 4인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모둠버섯 설명이 잘 나와있는 그림이라 찍어본다.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같은 친근한 버섯도 있지만 동충하초도 있고, 초고버섯 황금버섯같은 익숙치않은 것들도 있다. 회식하기 좋은 단체석은 좌식으로 이어져있고 아기들 데리고 먹기도 좋게 룸처럼 분리되기도 한다. 우리는 갓난아기도.. 2018. 9. 21. 둘째 육아일기. 육아용품에 대한 고찰. 문득 생각나서 써보는 육아이야기. 둘째가 태어난지 55일째가 되어간다. 첫째와 둘째가 다른 결정적 차이는 위에 큰 아이가 있냐없냐로 생활패턴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진다. 첫째 때는 낳고나서 아프고 병 옮을까보 거의 1년동안은 외식도 무엇도 없이 집에 틀어박혀 키웠는데, 둘째는 첫째의 생활패턴도 생각해줘야 해서 어린이집 등원으로 매일 외출해줘야하고, 산책이나 놀이도 해줘야하니 나가야하는 식으로 외출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둘째가 더 빨리 아프고 병원신세도 자주 지나보다. 여튼 외출에 필요한 각종 물건들이 있는데 신생아다보니 목을 못가누고 제대로 받쳐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신생아 슬링과 아기띠에 받치는 신생아 패드. 첫째 때는 쓸 일이 없어 구입안했던 제품들이다. 얼마 안가 못쓸 물건들임을알기에 제 값 주기.. 2018. 9. 2. 그대는 나의 로또... 하나도 안맞어!(울음) 토요일의 즐거움. 로또를 사서 잠시나마 설렜는데... 이번회차에 거기서 2등짜리가 나와서 혹시나 싶었다. 역시나 꽝인데 하필 하나도 안맞는 꽝은 첨이라 이것도 웃기다.ㅎㅎㅎ 잠시나마 행복했다. 딱 확인하기 직전까지만.. 2018. 8. 18. 고민은 10분을 넘기지를 마라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 들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 들에 대한 것 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이 많다고해서 한 숨 쉬지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 2018. 7. 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