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92 1일 1비우기 재도전 - 15일째. 오늘은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남겼다. 오늘은 모차럼 대학 동기들을 만났다. 아이들이 부쩍 자란 상황에서 다들 만나니 그래도 몸이 편해진 감이 없잖아 있었다. 작아진 옷을 한보따리 챙겨서 동생들 입도록 나눠주고 또 새로 받았다. 멀쩡한 옷이 버려지지 않도록 서로 야무지게 챙겨와 교환하는 뿌듯한 하루였다. 잘 안쓰는 물건도 부담없이 서로 주는 훈훈한 모습도 우리끼리 편하게 가능한 것이겠지만..ㅎㅎ 2023. 2. 15. 1일 1비우기 재도전 - 13-14일째.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나가느라 놓친 1일포스팅이 아쉽다. 그래도 정리를 놓친 것은 아니라 비우기 습관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어제 정리는 고장난 케이블하나였다. 억지로 끼워 썼지만 완전히 부서져 쓸 수 없어서 보내주었다. 오늘의 정리. 서랍에서 나온 안보는 옛날 요리책. 그리고 작년 달력들과 다쓴 연습장을 비웠다. 첫째가 유치원 때 가득 만들었던 만들기들도 장에서 몇 개 골라서 버리게 했더니 한 칸이 비었다. 조금씩 비워지는 집안 공간과 갈곳 없이 쌓였던 물건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해서 뿌듯하다. 2023. 2. 13. 1일 1비우기 재도전 - 11-12일째. 정리는 매일 하지만 사진을 못찍고 넘어간 어제자 포스팅이 아쉽다.ㅜㅜ 어제는 첫째 종업식이었고 한학기 분의 준비물을 잔뜩 싸가지고 온 날이었다. 가방구석구석 잡동사니가 들어있어 죄다 정리하고 버렸다.. 오늘은 주방과 거실에 있던 물건을 꺼내보았다. 아기 수저통과 학교에서 가져온 물건1. 그리고 다쓴 내 화장품도 하나 같이 버린다. 소소한 정리습관은 하고나면 뿌듯해서 꼭 하나는 하려한다. 포스팅을 놓쳐도 정리는 하고 있을 것. 내일도 부담없이 하나씩 비워나가야지. 2023. 2. 11. 1일 1비우기 재도전 - 11일째. 일한다고 완전히 까먹은 포스팅. 12시 넘어서야 안쓴걸 깨닫고 반성한다.ㅜㅜ 오늘(?)의 정리물건은 아기때 쓰던 무불소 치약 남은 것과 잘라서 내용물 다 쓴 어른치약. 그리고 유아물병에서 나왔던 끈이다. 최대한 아껴서 남김없이 쓰는 습관을 들여서 구입을 최소한으로 하려 한다. 어쨌든 덜쓰고 아끼는 것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니까 물건을 쓸만한 것들은 모아서 기부하거나 하기도 한다. 우선은 최대한 필요없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지만 나중엔 물품기부나 재활용도 늘어나겠지. 2023. 2. 10. 이전 1 2 3 4 5 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