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92 1일 1비우기 재도전 - 6일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와서 1비우기를 많이 신경못썼지만 아주 사소하게나마 실천해 본다. 오래된 화장품이 얼마 안남아서 냉큼 가위로 반잘라서 다 바르고 버렸다. 내일은 좀더 신경써서 찾아보기로 해야겠다. 2023. 2. 4. 1일 1비우기 재도전 - 5일째. 방학 마지막까지 열심히 체험활동을 시켜주려고 돌아다니는 요즘이다. 그래도 하나씩 버리기는 의식해서 하려고 생각하고 움직여본다. 오늘의 1개 버리기는 명절 때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 봉투들이다. 자동차 서랍칸에 숨어있던걸 우연히 발견해서 꺼내온 것들. 안구겨졌으면 재사용하면 좋을텐데 했더니 물건관리 잘 못하고 잊어버리면 어차피 의미없으니 버리라는 신랑의 냉철한 한마디가 날아왔다..음..맞다. 그말이 맞어. 그렇게 종이류 분리수거함에 들어간 오늘의 1일1정리는 끝. 2023. 2. 3. 1일 1비우기 재도전 - 4일째. 모임으로 늦어진 블로그 글쓰기. 정리 습관들이기 목표와 동시에 하루 하나 글쓰기 목표이기도 한 이 도전이 무너지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오후에 냉장고 정리를 가볍게 했다. 음료수칸 위에 남겨진 항생제병과 유통기한이 지난 아이 음료수..그리고 냉면육수까지 꺼내서 비웠다. 사실 냉장고 정리의 최대 난관은 냉동실인데 작년에 한차례 비웠고 조만간 다시 확인해 봐야할 것 같다. 아직까진 티나지 않는 1일1비우기 습관은 계속된다. 2023. 2. 2. 1일 1비우기 재도전 - 3일째. 작심 3일이란 말이 있다. 결심한 것이 사흘을 못간다는 말이다. 첫날은 의욕이 넘쳐 열심히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은 흐지부지되어 하다 마는 것이 부지기수인 것을 보면 행동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습관화라는 방법을 보통 많이 쓰는데 사소한 노력이 몸에 배도록 꾸준히 하고 자연스럽게 익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정리의 목표다. 나는 어릴 적부터 버리는 것을 잘 못하는 습관이 있다. 언젠간 쓰겠지 하는 생각과 아깝다는 미련이 물건을 두고두고 쟁여두는 패턴으로 남아있다.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변 정리정돈에는 안좋은 습관인 것은 틀림없다. 사용기간이 지난 카드. 유통기한이 옛적에 지난 안약들이 오늘의 정리대상이 되었다. 카드는 이미 재발급한지 오래인데도 화장대 한켠에 꽂혀있.. 2023. 2. 1. 이전 1 2 3 4 5 6 7 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