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생각91

1일 1비우기 재도전 - 9일째. 조금씩 비우는게 익숙해지는 일상이다. 사실 블로그 글쓰기 소재겸 글쓰기 연습겸 시작한 것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집안 정리도 되고 일석이조로 잘 한다고 자화자찬도 해본다. 찬장에 구석진곳에 떨어져 있던 오래된 과자와 사탕들. 그리고 뒤에 숨어있던 젤리 빈통을 발견하고 비웠다. 덕분에 끈적하고 너저분한 바닥도 닦아내고 정리 한칸 공간을 만들어냈다. 조금씩 정리의 효과가 보여 뿌듯한 하루였다. 2023. 2. 7.
1일 1비우기 재도전 - 8일째. 아침에 출근하기 전 집안 정리 하나를 숙제처럼 했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배즙과 유아음료수를 비웠다. 총 세박스분량의 부피를 줄이니 창고 한칸이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 분리수거장에 버리러 갔을때 이웃집에서 버린 멀쩡한 책들이 한무더기 보여서 순간 혹했다. 이 버릇이 참 무섭다. 내일은 책장부분을 살펴봐야하겠다. 2023. 2. 6.
1일 1비우기 재도전 - 7일째. 1일 1정리를 위한 소소한 도전이 벌써 일주일째다. 내일부터는 아이들도 개학이고 다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정리를 해본다. 어제는 체면상으로 가볍게 버렸고 오늘은 식탁에 있는 애들 물건을 비운다. 오래된 아이 붕대와 어린이집에서 받은 교구. 그리고 약통들을 또 한차례 비운다. 맨날 비염으로 약이 미어터지는 식탁들인데 조금은 나아졌길 바란다. 2023. 2. 5.
1일 1비우기 재도전 - 6일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와서 1비우기를 많이 신경못썼지만 아주 사소하게나마 실천해 본다. 오래된 화장품이 얼마 안남아서 냉큼 가위로 반잘라서 다 바르고 버렸다. 내일은 좀더 신경써서 찾아보기로 해야겠다.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