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92 꾸준함이란 것에 대하여 성실함은 관성과도 비슷한 것이다. 몸이 기억하고 몸이 길들여져서 습관처럼 하는 생각이나 행동양식이다. 사람은 본디 스스로가 편한 상태를 즐겨하여 게으름과 자극적인 놀이에 쉽게 물든다. 즉, 짧고 단순하고 몸이 쉬운 것을 선호하는데 보통 이런 것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쉽게 해치는 것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게임이고 SNS의 반응이며 숏폼같은 의미없는 짧은 동영상등이다. 잠깐의 시간을 즐기기엔 그보다 좋은 것이 없지만, 우리는 알지 않는가. 하루 24시간 중 과연 얼마나 그런 의미없는 활동에 과몰입하고 들여다보고 있는지를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한동안 글쓰기를 소홀히 했던 2년여간 나는 솔직히 '덕질'이란 이름하에 게임을 시작했고, 애니를 정중행 했고, 낙서와 썰을 풀며 SNS 짧은 단문에 .. 2022. 8. 23. 충남교육청 통합도서관 밀리의 서재 무료로 이용하기. 공공기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적자산이다. 그중 내가 가장 잘 쓰는 것이 바로 도서관이다. 책을 사모으기엔 집 공간이 부족하고 사모으는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근엔 전자책구매로 많이 돌아섰지만 여전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은 도서관을 떠나지 못하게 한다. 그중 충남도민이라면 유용한 복지가 충남도서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충남도민 연수이고 또하나가 충남교육청 통합도사관의 밀리의 서재 무료이용권이 되겠다. 알고는 있었는데 지금껏 충남도서관 전자도서관만 사용했었고 딱히 안봐도 큰 어려움 없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전자책과 오디오북분야는 여기가 더 광범위할까 싶어 가입하고 들어가보았다. 1. 회원가입 우선 충남도서관 통합도서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다. 그런데 나는 예전에 평생교육원가.. 2022. 8. 21. 글쓰기에 관한 헛된 망상 Ai관련 연수 이후 인공지능에 관한 내용이 부쩍 관심이 늘었다. 몇 개의 키워드로 대신 써보게 한 인공지능 관련 글 몇가지. '현재의 수준으로 과연 인간대신 글쓰기가 가능한 것일까'가 여전히 궁금해서 계속되는 탐색활동이다. ------------------------------------------------------- 인공 지능(AI)은 21세기 대중과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에게 큰 관심 주제가 되었다. 이 주제에 대해 많은 소문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추구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또한 AI 기술이 인류에게 유익하게 사용되도록 윤리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AI에 대한 찬반 논쟁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은 대체 .. 2022. 8. 19. 논어 : 학이편 마지막.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이해하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이해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학이편 첫번째의 문구에서도 나왔던 그 이야기가 마지막에서도 다시 강조되어 나온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아쉬워 하지 말라. -내가 다른사람을 헤아려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을 갈고 닦아라. 학이편은 외부보다는 내면의 성숙함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가난하여도, 부유하여도, 인과 예가 없으면 가히 군자라 일컫지 못할 것이다. 모든 것은 자신의 덕을 기르는데 힘쓰라는 내용이다.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말이다. 다른 사람이나 조건등을 신경쓰지 않으며 오롯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어질게 산다는 것이 요즘의 시대엔 더더욱 어려운 말이다. 돈이나 명예, 다른사람의 .. 2020. 8.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