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2 나이를 먹을 수록 회복속도는 더디다. 그러나 운동은 꾸준히 하기. 보통 과한 운동이나 안하던 짓을 하면 부상이나 근육통 같은 일이 종종 발생한다. 몸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 2주전 무리한 하체운동을 한 뒤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 관절의 문제일까 염려되어 병원에 가보았지만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고 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근육통이 일주일이 넘어가도록 계속 되어서 또 의심을 했다. 과연 내 몸이 정상인 건지, 쉬면 낫는 것인지. 계속 파스를 바르고 물리치료를 하고 온열찜질을 하며 쉬었다. 이제 3주가 다되어 가서야, 무릎 통증은 거의 사라졌지만 아직도 불편한 기운처럼 감각이 남아있다. 그러나 초반에 며칠 쉰 다음부터는 오히려 운동을 꾸준히 했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하체 운동을 검색해서 스트레칭도 하고 러닝머신 대신 실내바이크로 .. 2023. 4. 15. 과도한 운동으로 무릎 안쪽에 통증이 왔다. (feat.과유불급) 하루 만보 걷기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실천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왼쪽 무릎 안쪽에 통증이 느껴졌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시큰거리고 아팠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터라 무리해서 하체운동을 했더니 탈이 난 모양이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니 당황스러웠다. 걷기조차 힘든 통증이 있어서 처음 하루는 집에서 파스붙이고 누워있었다.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 싶었다. 그러나 이틀이 되고 사흘째가 되서 조금 불안해 졌다. 근육통의 통증 기간은 3~4일정도라고 하는데 왜 나는 계속 아픈 것일까.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고 관절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할 때, 즉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에 통증이 무릎 안쪽에서 퍼졌다. 계속 눌러보면서 어디가 정확하게 아픈지 알수가 없어서 찾아봤는데 무릎 윗부분 중간.. 2023. 4. 4.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자립준비 자료들 추천. 사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생활의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을 학교나 가정에서 배워왔다. 교육과정으로는 실과과- 가정기술과목으로, 가정에서는 생활규범 및 규칙, 생활습관에 대한 지도로 말이다. 그러나, 막상 어른이 갓 되어 자취를 하거나 홀로서기를 하는 준청소년인 사람들에게는 사회제도 및 실제 지식이 별로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생활팁이나 부동산, 법등에 관한 것들은 사실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 당황하고 실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추천하는 기초기본교육(?) 자립을 위한 교육 메뉴얼. 무려 기관에서 마련한 생활메뉴얼이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만든 아동자립지원 메뉴얼이다. PDF로 영역별 자료로 탑재해 놓은 상태다. https://www.ncrc.or.kr/ncrc/cm/c.. 2023. 3. 30. 우중캠핑...젖은 텐트 말리기 지난 주말 오랫만에 가까운 캠핑장에 갔다왔다. 날이 따스하고 기분전환에도 좋았는데 새벽부터 텐트밖에서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일요일날 비가 온다는 소식이 그때서야 생각이 났다. 설마 많이 오겠어?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판이었다. 아침에도 계속 오는 비를 보며 서둘러 철수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얼른 돌아왔다. 문제는 폭삭 젖은 텐트...무지하게 큰 텐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캠핑 초보자들은 바로 멘붕이 왔고.. 검색을 해보니 크게 1. 집에서 말린다. 2. 차 위에 말린다. 3. 번외: 사무실 지하주차장. 창고등에서 말린다. 이거 였는데 우선 거실은 애들 장난감이나 가족 생활공간. 매트깔려있어서 당장은 무리였기에. 화장실에 널어놓고 계속 움직이면서 말렸다. 욕조에 반은 넣고 나머지는 밖으로 꺼내놓고 선.. 2023. 3. 13. Abc - alphabet stories A to Z 몇 년 전에 첫째가 아기시절에 EBS 방송에서 나왔던 알파벳 스토리를 좋아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유튜브로 필사적으로 찾았었는데...생각나서 가보니 비공개 영상이 되었다. 어흑. 그래도 나름 유익한 자료라고 생각해서 저장해두었었는데.. 그래서 다시 찾아보았다. https://youtu.be/pxwPvcOF0jo 대소문자 모양과 발음, 관련 낱말들이 하나씩 짤막하게 나오고 동화처럼 짧은 스토리도 담긴 영상인데 유튜브에는 A 부터 Z까지 다 나와서 한번에 다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보다는 유아용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영어 처음 알려줄 때 흥미 붙이기 위한 영상으로, 혹은 조금 안정적인(체계적인?) 영어 영상인거 같아서 추천한다. 2023. 3. 10. 첫째 영어 학원 공부사이트 - 스타폴(STARFALL) 조금 이르지만 첫째 영어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학교 끝나고 방과후에 시간이 빈다는 점. 그리고 우리의 어릴 적 부족한 부분을 조금 보완해주면 학교 공부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점에서 영어와 태권도를 보내고 있다. 아는 분 자녀가 다니는 학원이 스피킹과 발음 위주 공부여서 지난 겨울방학 때 면담을 하고 자리가 없어서(!) 개강하는 수업때 맞춰서 시작하였다. 이따금 공교육보다 사교육이 더 인기가 있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훨씬 낫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좀 씁쓸했지만. 매일 발음과 말하기 훈련 수업이고 집에와서도 숙제가 매일매일 하는 것을 봐주는데 무엇보다도 어려워안하고 재밌다고 해줘서 다행이다. 공부는 우선 마음에 벽이 생기지 않고 흥미와 꾸준한 집중, 노력이기에 우선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 2023. 3. 10. 이전 1 2 3 4 5 6 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