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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비우기 재도전 - 3일째. 작심 3일이란 말이 있다. 결심한 것이 사흘을 못간다는 말이다. 첫날은 의욕이 넘쳐 열심히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은 흐지부지되어 하다 마는 것이 부지기수인 것을 보면 행동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습관화라는 방법을 보통 많이 쓰는데 사소한 노력이 몸에 배도록 꾸준히 하고 자연스럽게 익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정리의 목표다. 나는 어릴 적부터 버리는 것을 잘 못하는 습관이 있다. 언젠간 쓰겠지 하는 생각과 아깝다는 미련이 물건을 두고두고 쟁여두는 패턴으로 남아있다.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변 정리정돈에는 안좋은 습관인 것은 틀림없다. 사용기간이 지난 카드. 유통기한이 옛적에 지난 안약들이 오늘의 정리대상이 되었다. 카드는 이미 재발급한지 오래인데도 화장대 한켠에 꽂혀있.. 2023. 2. 1.
1일 1비우기 재도전 - 2일째. 2일차 정리 도전 중이다. 아주 사소하게 시작할 수 있는 정리법이라 부담없고 정리 못하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아이들 장난감 정리함이 너무 쌓여서 조금 비우려 도전해봤다. 아이에게 버릴 것을 골라봐라 선택하게 했다. 비워야 새로 장난감이 들어올거란 이야기와 함께..ㅎㅎ 버리는 기준은 부품만 남은 경우. 부서져서 버려야하는 것. 잘 안갖고 노는 것으로 정해서 자잘하게 쓰레기통으로 버렸다. 1일 1비우기는 내일도 계속된다. 2023. 1. 31.
1일 1비우기 재도전 - 1일째. 예전에 정리책을 보며 하나하나 비우기로 실천했던 것이 흐지부지 끝났는데 다시 실천하려고 적어본다. 1일차 오늘의 정리물건은 몆 년 전에 쓰고 바꾼 핸드폰 케이스. 이게 왜 아직까지도 안버리고 있냐면 공기계가 된 애들도 지금 서랍 한칸 가득 쌓여있어서 혹시나 다시 쓸까봐 남겨둔 미련때문이었다. 화장대에서 물건 찾다 튀어나온 뜻밖의 물건을 보고 다시 비우기를 해야겠다 싶어 쓰레기통으로 버렸다. 6개월동안 얼마나 정리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도전해야지. 2023. 1. 30.
쟈칼 쉘4 텐트 설치과정(feat. 입문자들...) 캠핑 해보지도 않은 자들이 아주 대범하게도 큰 텐트를 질렀다. 그리고 어떻게 설치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냅다 주말에 짐싸서 캠핑장에 왔다...(하..) 심지어 오늘은 태풍 힌남노가 올라오려한다는 일기예보도 뜨는데.. 태풍이 오기 전 하늘은 이리도 맑고 푸르다. 바람도 제법 불어서 땡볕만 아니면 시원했다. 우리가 예약했고 이제 텐트 처음으로 설치 해 볼 예정...하... 무슨 근자감으로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지요. 짐이 이만큼인데 정말 괜찮은거냐...우리... 어쨌든 쟈칼 쉘4 설치과정 블로그가 안보이고 다들 경험자셔서 완성샷 뚝딱- 이것만 보여서 완성된 텐트 세부 모습 확대(ㅋㅋㅋ)해가며 이걸거야 유추하며+설명서 정독 해가며 한참 시작도 못했다. 어휴..설명서 그림보는데 일단 문제점이 부품이 뭔질 못찾음... 2022. 9. 3.
(일상) 캠핑 입문자들의 예행연습- 쇼핑과 설치(?) 벼르고 벼르던 캠핑용품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며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싶단 생각에 여기저기 나들이를 다녔는데 이제 안해본 것들이 야영-이런 것들만 남았다. 지난 여름 캠핑카에서 숙박해본 경험이 아이들에겐 매우 좋았는지 또 가고 싶다고 하여 그해에 두번이나 묵었었던 기억도 있고..무엇보다 나들이때 다른 집들이 설치한 화려한 캠핑용품 보고 우리집 텐트도 그런거 하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우리집 텐트는 마트에서 산 n만원짜리 바람막이수준의 텐트였기에...ㅎㅎㅎㅎ 그래서 근처 캠핑용품점에 들러서 봤다가 애들이랑 짝궁 눈을 한번에 사로잡은 제품이 있었으니.. **쿠팡 제품 사진 발췌**- 쟈칼 쉘4 텐트였다. 사실 매장내 가장 가운데 위치하기도 했고 가장 크고 아늑해 보였으며... 무엇보.. 2022. 9. 1.
개인적으로 티스토리에게 바라는 점(feat. 네이버블로그앱)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해봤다면 이 두 개를 안 써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국내에선 양대산맥같은 블로그일 것이다. 특히 수익화를 위한 글쓰기를 하다보면 입문하기 쉬운 두 플랫폼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도 이 둘을 계속 병행해서 쓰고 있고 소소하지만 가계에 보태고 있다. 그런데 약간 이 둘은 차이가 확연하다. 네이버 - 국내 포털사이트의 위엄. 그러나... 네이버는 블로그기능이 아주 오래되었고 그 노하우가 있어선지 앱으로 글쓰기가 쾌적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네이버애드포스트가 있어서 노골적으로 네이버애드포스트를 밀어주는 분위기이고 다른 외부 광고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검색포털이 국내1인자인 것을 무시못하기에 아무래도 상품광고나 협찬같은 글이 매우 많다. 그런데 사실.. 202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