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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후기 운동은 어렵다. 이제 38주가 넘어가니 언제나와도 이상할 것 없는 정기산이 되었다. 태동도 잘 하고 있고 내려오질 않아 언제 나올까 오히려 초조하다. 순산을 위한. 그리고 낳고나서 살기위한(?) 근력강화운동이 절실하다. 정말 골반 다 틀어져서 나오는 아기를 회복도 못하고 잠 못 자가며 케어하고 수유할생각하니 또 손목이랑 허리가 욱씬거린다. 그래서 유튜브로 검색해서 나오는 임산부운동중 후기 코어운동과 순산을 위한 운동을 골라서 보았다. 임산부 후기운동. 간단하게 와이드스쿼트와 런지와 골반운동을 겸한 유산소운동이다. 이걸 4세트. 동영상 두번 보면서 하면 대략 20분정도 소요되는데 땀이 줄줄난다. 운동한 느낌이 나니 만족스럽고 심하게 무리하지 않고 중간중간 쉬어주면서 하니 괜찮다. 짐볼운동도 많은데 우리집엔 짐볼이 없어서 .. 2018. 6. 27.
칡의 효능, 알고 먹으면 더 좋다 1. 고혈압, 협심증 가을에 캔 칡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10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2. 황달 칡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3. 관상동맥경화증, 노인성 당뇨병 관상동맥경화증, 노인성 당뇨병, 고혈압, 비허로 오는 만성 설사증, 몸에 열이 나면서 목마르고 번갈이 나는 데에는 칡앙금 3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하루 2번 먹는다. 3. 당뇨병 칡뿌리 120그램에 물 반 되(900밀리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4. 급성 위염 칡가루를 큰 수저로 두 숟갈을 물에 조금씩 녹인 뒤, 끓는 물을 더 부어 잘 섞어서 .. 2018. 6. 27.
매일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BEST 6l 1. 베리류(아사이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아사이 베리는 원주민들에게 생명의 열매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 효능을 보면 항암효과, 백혈병 세포 치유, 근육과 관절에 효능, 불면증,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신장과 간 기능 향상, 혈류 개선으로 인해 심장질환 뇌졸중 등 예방, 노화 방지, 시력 기능 회복에 도움, 머리를 맑게 하여 정신적 질병에 도움을 준다 합니다. 2. 요거트 요거트는 발효식품으로써 발암물질,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주며 간기능강화에 도움을 주어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조절해주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칼슘 성분으로 인해 골다공증 예방, 뼈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3. 호두 호두는 생김새가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겼다 해서 좋은 성분.. 2018. 6. 23.
고사성어- 십년수목(十年樹木) - 십년 뒤를 내다보며 나무를 심다. 나무는 인간에게 주기만 한다. 맑은 공기를 공급하고 푸르름을 준다. 열매는 식량으로, 잎과 뿌리는 식용과 약용으로, 줄기는 건축 자재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사람에 무엇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뿐인가. 깊은 교훈도 준다. 수필가 李敭河(이양하, 敭은 날릴 양) 선생은 노래했다. '나무는 덕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한다. 나무는 고독의 철인이요, 安分知足(안분지족)의 현인이다.' 십년을 내다보고 나무를 심으라고 한 이 말은 나무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것이긴 하지만 다음에 이어지는 百年樹人(백년수인)과 합쳐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더 막중한 일이라고 중점을 뒀다. 春秋時代(춘추시대) 齊(제)나라의 재상으로 桓公(환공)을 보필하여 春.. 2018. 6. 21.
서산대사의 해탈시 [解脫詩]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 2018. 6. 20.
사람들은 왜 모를까? - 김용택 이별은 손 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 보는 산은 흰 이마가 서럽다 아픈 데서 피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 슬픔은 손 끝에 닿지만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저문 산 아래 쓸쓸히 서 있는 사람아 뒤로 오는 여인이 더 다정하듯이 그리운 것들은 다 산 뒤에 있다 사람들은 왜 모를까 봄이 되면 손에 닿지 않는 것들이 꽃이 된다는 것을~~ #오늘의 고사성어 더보기 http://bit.ly/2th1lHc 2018.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