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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의 기막힌 효능 ▶신경질, 통증을 완화시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눈 건강에 좋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 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방한다 .. 2018. 6. 19.
대전 원내동 롯데마트 키즈카페 - 리틀팝. 월요일도 운영하는 곳. 느긋하게 친정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오늘 엄마가 집에서 예정된 모임이 있었기에 4살 아들내미 데리고 잠시 나가있기로 했다. 그냥 가까운 키즈카페가서 놀다 와야지 싶어서 검색하고 깜짝 놀란게 보통 키즈카페가 월요일 휴무가 많다는 사실... 아마 주말이 특수고 월요일날 재정비 및 휴식. 이런 패턴이었나보다. 가깝고 좋은 곳 고를 때가 아니었다. 일단 키즈카페 여는 데를 찾아야했다. 오후에 땡볕에 지난주와는 다른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바깥놀이는 안되었기에..게다가 난 둘째 막달이란 말이다..ㅜㅜ 그러다가 문득 마트에 키즈카페가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가장 가까운 롯데마트를 검색했다. 서대전점- 유성구 원내동에 있지만 서구 가수원동에서 좀더 가면 있는 곳이라 평소 부모님들 마트쇼핑은 여기로 자주 가신단다. 그리고.. 2018. 6. 18.
임산부 운동 - 36주. 막달 운동. 스텝퍼 운동기구. 경험자의 입장에서 - 임산부도 순산을 위해, 낳고나서의 체력믈 위해 운동을 해야한다. 이건 생존문제이기 때문에. 출근할 때는 의도치않게 계단오르기와 걷기 운동을 했는데 출산휴가 들어가니 바로 눕고 앉고 쉬는 시간이 많아지고 운동을 정말 안하게 된다. 자연스레 게을러지고 배가 자주 땡기는 핑계로 더 안움직여지는 슬픈 현실이여. ㅜㅜ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결심했다. 임산부는 무리하면 안되기에 운동이라해도 정말 별거 없다. 평소 걷기 많이 하고 나비자세 요가도 하고 고양이자세가 허리에 좋다고도 하고. 뭐 이런 이론적인 것도 알고있고 하면 되는데 나는 힘이들어 많이 못한다. 대신 나는 집에서 좀 움직이기로 했다. 운동이 아니라 잡다한 일로 몸을 계속 움직였다. 물건 정리하기나 방정리나 화분에 물주기나 도서관가서.. 2018. 6. 16.
하루 5분. 습관들이기. 최근 읽고있는 자기계발 책이나 경제책이나 정리컨설팅책 등 여러장르에서 읽어봐도 결국 사람이 변하게 하는 건 짧은 시간을 매일같이 꾸준히 하여 몸에 습관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쉬운 목표를 매일같이 성공하여 성공의 습관을 들이고. 한걸음씩 노력해서 일주일 , 한달, 일년..이런식으로 계속 내딛도록 하는 습관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다. 그러니까 책만 보지 말고. 알고 있지만 말고. 매일 하나씩 실천하도록 몸을 움직여보자. 현재 매일 블로그마다 1개 포스팅. 경제기사 읽기. 매일 정리물건 치우기 실천중이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꾸준히 해보자는 노력을 하다보면 처음보단 달라진 모습이 되지 않을까. 2018. 6. 15.
임신 막달이 되었다. 36주 증상. 이제 36주. 10개월째로 들어간다. 흔히 막달이라고 하고 다음 주인 37주가 되면 조산이 아닌 정상분만시기로 들어갈 만큼 아기가 거의 다 자랐다고 보는 시기가 되었다. 막달의 일반적인 증상들이 있지만 개인차가 있단 걸 감안해야하겠다. 나만해도 첫째와 둘째의 임신증상이 다르다...(먼산) 1. 태동이 준다. 아기가 골반쪽 아랫배로 내려오면서 태동이 준다고 한다. 출산에 가까워진단 신호라고. 병원에서도 태동이 안느껴지거나 확연히 줄면 바로 오라고했다. 태동을 꼭 체크하자. 그러나 우리 둘짼 여전히 규칙적으로 퉁퉁 차는 듯한 태동을 과시하고 있다. 2. 배가 막달에 급격히 커짐. 아기가 커지는 것인지 배가 막달에 막 커진다. 아이가 2주만에 500그램 커졌다. 나는 2키로가 늘었.... 3. 배고픈데 배불러.. 2018. 6. 15.
성북동 비둘기 - 김광섭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그만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의 메시지나 전하듯 성북동 하늘을 한 바퀴 휘 돈다. 성북동 메마른 골짜기에는 조용히 앉아 콩알 하나 찍어 먹을 널찍한 마당은커녕 가는 데마다 채석장 포성이 메아리쳐서 피난하듯 지붕에 올라앉아 아침 구공탄 굴뚝 연기에서 향수를 느끼다가 산 1 번지 채석장에 도루 가서 금방 따낸 돌 온기에 입을 닦는다. 예전에는 사람을 성자처럼 보고 사람 가까이 사람과 같이 사랑하고 사람과 같이 평화를 즐기던 사랑과 평화의 새, 비둘기는 이제 산도 잃고, 사람도 잃고 사랑과 평화의 사상까지 낳지 못하는 쫓.. 2018. 6. 13.